죽음의 문턱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았던 90세 김말해의 성장 다큐멘터리. 영화는 과거 보도연맹 학살부터 현재 송전탑 반대 투쟁까지, 한국 현대사의 비극적 사건들 속에서 때로는 침묵하고 때로는 저항했던 한 여성의 삶을 쫓는다. "글만 알았다면 내 인생도 앞, 뒤가 안 있겠나." 생에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말해의 고백이 시작된다.
죽음의 문턱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았던 90세 김말해의 성장 다큐멘터리. 영화는 과거 보도연맹 학살부터 현재 송전탑 반대 투쟁까지, 한국 현대사의 비극적 사건들 속에서 때로는 침묵하고 때로는 저항했던 한 여성의 삶을 쫓는다. "글만 알았다면 내 인생도 앞, 뒤가 안 있겠나." 생에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말해의 고백이 시작된다.